Place - 에버랜드 주차

 

Intro

첫째 태어나고 낫서 한동안은 연간 이용권으로 자주 갔었던 곳인데, 둘째 가 좀 크고 나서는 한 동안 뜸 했습니다.

첫째는 어느 새 '에버랜드'의 '에'자만 들어도 고개를 설렛설레 하는데,

둘째가 떼를 쓰니 오랜만에 놀러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저의 둘째(2021년 현재 초등학교 2학년, 9살, 2013년생)와 저, 단 둘이 휴일에 방문한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입장권

연간 이용권으로 왔던 곳인지라 1일 이용권 할인 찾느라 조금 고생했습니다.

할인 되는 카드 열심히 찾으려고 뒤적뒤적이다 귀찮아서, 에버랜드 앱에서 직접 할인 및 동반인으로 결재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실적이 어느 정도 쌓인 50% 할인 카드를 사용해서 2 매를 구매하는 것보다

앱을 이용해서 50% 할인 + 동반인(휴일 기준 : 38000원)이 약 만원정도 더 비쌉니다.

하지만, 뭐 별도의 입장권 등록하지 않아도 자동을 등록이 되어 있어 편하게 앱을 사용했습니다.

글의 뒤쪽에 앱사용기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입장권을 모두 등록해놓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

몇 년사이 주차가 가장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발레 파킹 :

정문 주차장에 몇 년전부터 생긴 서비스인데, 사전에 2만원 선불로 예약하는 시스템입니다.

개인적으로 에버랜드 갈 때는 사용하지 않고, 캐리비안 베이를 갈 때는 무조건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에버랜드 갈 때는 굳이... 

 

정문 유료 주차 :

정문 주차장이 유료로 바뀌었습니다. 일 최대 만원인데, 그나마도 아침 일찍 도착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습니다.

정문 주차장(흔히, MA, MB 주차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유료로 바뀌었을 뿐, 주차 할 자리가 없다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문 주차장은 개장시간 10시를 기준으로 최소 30분 전에 도착해야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지만, 9시 30분에서 5분이내에 만석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만석으로 먼 주차장에 한 번 주차하고서 주차장 왕복에만 체력을 상당히 소진해 본 뒤로는 항상 일찍 도착해서 정문에만 주차하다보니,

대략 언제까지 주차장이 비어있다고는 얘기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여튼, 9시 ~ 9시 30분 사이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 날은 이 보다 더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을 듯 한데, 그보다 어린이날 같은 날에는 안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Kakao T 주차 :

할인도 되고, 요금 결제가 쉽습니다.

 

주차장 입구 가 살짝 바뀌었습니다.

본래 정문 MA 주차장과 MB 주차장은 분리가 되어 있었는데,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제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래 아래 지도 그림에서 B 위치는 출구만 있고, 들어갈 수 없는 구조였는데,

지금은 B 위치에 MB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생겼습니다.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 지도
정문 주차장 A 입구

 

정문주차장 B 입구

 

참고로 마성 IC 에서 나와 MA 주차장을 도착지로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면, A 입구 쪽으로 유도를 하는데,

이 때문에, A 입구쪽이 매우 번잡합니다. 발레 파킹이 아니라면, 살짝 2차선으로 돌아 B 입구쪽으로 들어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거리 상으로 알고보면, 에버랜드 입구와 B 주차장이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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