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5단지 신나무실 주공아파트

 

 

 

거주 기간 : 

2008년 ~ 2011년

 

Overview :

수원 영통에서 5단지는 1, 2 단지, 8, 9단지와 함께 20평형대의 소형 아파트가 주로 있는 곳입니다.

보통의 20평형대 아파트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젊은 신혼 부부들이 많이 거주합니다.

그래서, 0~5세 정도의 아이들을 매우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밤 늦은 시각에 어린 아기를 재우려고 안거나 업고 나오는 어마 아빠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5단지의 장점이자 단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상업지구와 거리가 멀다는 점입니다.

보통 0~5세의 어린 아이들을 키우기에는 이렇게 외부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리지 않는 동네가 가지는 이점이 많습니다.

8, 9단지의 경우 꽤 넓은 상업지구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단지 출입로에 차단기를 설치해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하게 단속합니다.

이에 비해 5단지는 차단기를 설치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단속해야 할 만큼 외부인이 들어올 일이 많지 않습니다.

 

현재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동안, 동별로 보안 출입문을 설치하자는 의견이 부결되었습니다.

동별로 번호나 카드키를 이용해 아파트 내부 출입이 가능하도록 만들자는 것이었는데,

결국 돈도 들고, 외부인 출입도 많지 않으니, 효용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일 수 있겠습니다.

이처럼 외부인의 출입이 많지 않은 곳은 실제로 설치해 놓고도 항상 열어놓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출입구에 차단기를 설치하는 경우도 비슷합니다.

 

교육 :

단지내에 영통 초등학교, 영통 중학교가 있다는 것은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아이들이 많은 동네라서 어린이집은 매우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근접한 유치원(걸어서 갈 수 있는?)이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제외하고는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주차 :

199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단지여서 주차장이 넓지 않습니다.

주차 시설이 썩 여유롭지 않아서 보도와 차도에 걸쳐서 주차하는 차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교통 :

아래로는 망포역 위로는 영통역 사이에 있고, 이 두 역을 지나는 버스들이 매우 많습니다.

물론, 직접 지하철역까지 걸어가기에는 무리가 있는 거리라 아쉽긴 합니다.

 

#영통신나무실 #수원영통주공5단지 #수원영통신나무실주공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